기도란(는) 무엇인가?
내가 가난하다는 것을 보게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을 따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문제에서 초월하여 영적인 문제에서의 가난함과 시급함을 깨닫게 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찬송과 감사로 시작하고 마무리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헛된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그리고 그것이 하나의 방법에 불과한 줄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영혼에 관한 것이요 영에 관한 것이며 거룩함과 의와 순결과 진리와 하나님에 관한 싸움 그 외에 어떤 것도
사실상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할 이야기가 아닌 것입니다.
언제나 성령님이 하자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차원에서의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제 정신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부름 받은 신자의 입장에서
정당한 간구와 요구를 하는 것입니다.
어떤 무엇을 얻어 내기 위한 주문(呪文)이 아닙니다.
하나의 기술이나 도구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 끝에 예수님의 이름을 넣기만 하면 그것이 무슨 결재권을 갖는 인감도장이거나
또는 비표가 되어서 위력을 발휘해 무조건 통과가 된다는 개념으로 예수님 이름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미 큰 복입니다.
이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해도 된다. 는 기술적인 것이나 자격을 떠나서 우리 신자가 마땅히 누려야 할 큰 특권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이 없어도 됩니다. 하다가 끊어져도 좋고 내일 아침 이어서 해도 좋습니다.
무엇을 하나 요구해도 이것이 내가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것이며 내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좋으시라고 하는 것이라는 이렇게 입에 발라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적인 것을 하나님을 동원하여 해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를 대학 입학시험에 꼭 합격시켜 주시옵소서. 건강을 허락 해 주옵소서. 이런 것 이전의 문제들입니다. 신령한 것 ,사랑, 충성 남을 용서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깨우치는 마음, 하나님께 충성하며 죄악에서 떠나는 것, 이런 세상의 것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얻어내기 위하여 매달리는 것입니다.
영적인 차원에서의 자세 원리 목표와 노력인 것입니다. 세상적인 것을 구하기 위해서 써서는 안 됩니다.  
훈장처럼 달고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배우게 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게 하며 신앙생활이 사실 얼마나 어려운가도 배우게 합니다. 더 나아가 나의 약점이 무엇인가도 알게 합니다.
정작 우리가 해야 할 것을 대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에너지를 공급 받는 것입니다. 에너지 공급원입니다. 나의 행함이 나의 삶이 신앙생활이 신앙생활답기 위한 방향, 논리, 방법
목표 그리고 지혜, 능력 이런 것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며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지혜로 말미암아야 된다는 사실에서 또 유일한 원천이니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을 대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부터 가야 하는 길과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배우게 합니다.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어디로 가야하며 가는 길이 얼마나 멀며 내가 실제로 힘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또 했던 것 중에 없는 것이 무엇이며 어디가 아직도 준비 되어 있지 않고
연약한 가를 배우는 것입니다.
그냥 와서 엉엉 울고 나서 우리의 할 일을 다 했으니까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만사형통한 길을 주어야 됩니다. 라는 식은 안 됩니다.
머리 들이밀면서 자신의 약점과 모든 부분을 밀어 넣듯이 하나님께 집어 던지는 것이 아닙니다.
늘 말씀과 병행해야 하고 내 삶 속에서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영적인 어떤 수준의 사람이 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서 내가 걸어갈 길에 도움을 받고 은혜를 입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한 좋고 큰 복입니다. 내가 갈 길을 대신한다거나 만들어야 할 결과를 대신하는 것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지혜를 구하며, 깨우침을 구하며, 우리의 망설임과 분별력에 대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간섭하셔서 우리의
지혜와 영안을 밝게 하시고, 유혹과 시험에서 이길 힘을 주시고, 정당한 쪽으로 선택을 하도록 힘을 주시고 하는 일들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자신의 복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새순 : 기도 / 박영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