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떠날 때 너무 정신 없이 인사도 채 못드리고 와 죄송하다는 말씀과 더불어 잘 지낸다는 안부인사드립니다.
저는 올해 8월 부터 듀크 대학 소아 알레르기 면역분과의 방문 교수로 공부하려고 왔습니다.
이 곳은 미국 노쓰케롤라이나의 채플힐이라는 조그맣고 조용한 도시입니다. 벌써 이 곳에 도착한지 3주째입니다.
그동안 어떻게 보냈는지 하루 하루가 정신 없이 지나갔습니다만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저는 이 곳에서 주님의 교회라는 조그만 한인교회에 나가고 있습니다. 교인은 작지만 그래서 더 가족같이 서로 돕고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그런 교회입니다.
저의 e-mail은 sweetsnsrk@yahoo.co.kr 입니다 .
선생님, 잘 정착하고 잘 지내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지금은 정신 없을텐데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많이 보고 싶습니다!! 자주 연락 드릴께요!
기도하고 있습니다.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