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10 찬양축제를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치고 우리모두에게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시간 갖게해 주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작년도 보다 조금 높은 목표를 세우고 연습을  세게 시작해 보려했지만,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쳐 중간에 일부 포기를 해야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칭찬과 격려를 해주셔서 지휘자의 입장에서는 솔직히 싫지 않았던것도 사실입니다.

더욱 기뻤던 것은 처음부터 일사분란하게  남성다운 패기와 미소로 우리 남포교회의  꽃미남들임을 확인하는 즐거운 시간었던 사실입니다. 과연, 우리는 무대체질인지, 우려했던 큰 불상사 (목사님 표현에 의하면 “돌림노래”)는 없었고 “씩씩하고 위트 넘치는 음성과 무대 메너로 청중을 사로잡았다”,는 일반적인 평(評) 입니다.

앞으로도 주님께서 우리 남성 성가대원들의 열과 성을 기쁘게 받아 주실것으로 믿고,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생명다하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상급을  누리며 사는 현명하고 아름다운 우리 모두 되기를 이 깊어가는 이 가을에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0.10.14.

송진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