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말러의 교향곡
      지휘 :사이먼 레틀
  * * 말러의 교향곡
      지휘 :사이먼 레틀
  Nathional Youth Orchestra fo Great Britain
  Conducter by Simon Rattle
  2002 BBC Proms

     교향곡 제8번 Eb장조 「천인의 교향곡」

    1906년에 완성된 제8번 교향곡은 5관 편성의 관현악, 두 그룹의 혼성 합창, 어린이 합창,  
     8명의 독창자 등 연주에는 천 사람 정도의 인원이 필요하여 <천인의 교향곡>으로 불리워진다.
     전곡은 크게 2부 구성이며 제1부는 라틴어 찬가 <오라 창조주이신 영이여>가 사용됐고
     제2부는 괴테의 <파우스트> 제2부 종말의 파우스트 구제의 장면의 대사를 취하고 있다.
     이 제2부는 아다지오, 스케르쪼, 종곡(피날레)의 3부분으로 나뉘어 짐으로서   소나타 형식이
    사용된 제1부와 함께 4악장 구성의 전통적 교향곡 양식을 갖추고 있다.
    이 장대한 작품이 긴장을 잃지 않도록 그는 전체를 동기와 주제로 밀접하게 연관시키도록  배려했으며,
    제1부에서는 마인츠의 대사교 프라바누스 마우루스에 희한 라틴어 찬가
   주여 오시옵소서>를 사용했고, 제2부에서는 괴테의 <파우스트>제2부를 사용하였다.
   말러는 지휘자 멘겔베르크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교향곡은 대우주가 울리기 시작하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나의 교향곡은 이 곡의 서두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은 주관적인 비극을 다룬
   종래의 교향곡과 다른 위대한 영광과 환희를 찬양한 것이다>라고 자신감에 차 있었다.
   아무튼 이 작품은 칸타타풍의 대서사적 교향곡으로 종래의 교향곡의
   내용과 형식을 극한적으로 확대,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