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주장 내용
– 구원이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배워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서 자기를 죽이고 아버지께 복종하는 새로운 자아가 탄생되는 (부활하는) 것을 의미함.

– 많은 신학자들은 예수의 대속사역을 구약의 희생번제와 같은 성격의 것으로 보고 부활과 반드시는 연계시키지 않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견해로서 대속사역은 오히려 십자가 죽음 자체보다도 부활되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임(행5:31). 십자가 죽음은 형벌로 끝나는 것이며 다시 살려야 용서가 되는 것으로 부활이 없으면 십자가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고전15:17).

–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공의와 사랑의 至高의 표현으로서 예수님이 오신 것은 단순히 하나님이 예수님께 우리 죄를 사하시려고 우리를 대신하여 벌을 내리기 위한 것(대속사역)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사 벌을 주어 바로 잡으려고 자기 아들을 보내 우리를 대신하고 우리를 대표하여 하나님께 죽기까지 순종하고 부활되셔서 의를 이루면서 한편으로 우리가 그 모습을 보면서 그대로 따라가도록 하려는 것임(고전1:8~9).

– 믿음이란 나를 그분에게 맡기고 그분이 주인이 되며 그분 안에 소속되는 것을 말함.

– 구원은 죄인인 내 자아가 옛사람이 죽고 성령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를 지배할 때 드디어 시작되고 그 지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서 끝까지 내가 온전하고 흠 없는 자로 자라가야 함.

2. 최근 본인의 묵상과제
– 아담은 믿음 세계의 관점에서 인류의 시조이지 생물학적 관점의 조상이 아님(그렇다면 진화론과 상충될 이유 없음).

– 신앙인들이 자기 하는 일들이 하나님의 역사라고 믿는 것은 오랜 신앙생활 과정에서 인지하게 된 체험의 산물이며 이는 우리 오감을 통한 인식의 결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다른 사람들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