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비보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목놓아 울 수 밖에 없었던 저희 가족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의 표현은 감당하기엔 너무 큰 사랑이었습니다.

위로하시고 힘주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며 용기를 심어주신

여러 교우님들과 교역자님들께 지면으로나마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동과 감격이 있었기에

다시 살 소망으로 사랑하는 두 자녀와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앞으로 남은 삶을 힘과 용기를 다해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보답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2009년 3월 20일
권은주, 이아영, 이석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