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도 주의 은혜로 평안하셨는지요?

애틀란타 목자교회는 2006년 9월 셋째 주에 연약하고 보리떡과 같은 청년7명과 함께
첫 주일예배를 신학교의 한 건물을 빌려서 드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2월 말에는 주일 예배 출석인원이 30명을 넘기면서 예배공간이 좁아져서 2007년 1월부터 USK(US Korea 한국신문사) 건물로 옮겨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원래 문화 센타와 탁구협회로 사용되어지던 곳이라 주일날만 사용하면서 2007년  7월달 부터는 다른 예배처소를 찾아보라는 건물주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예배처소를 위해 간절히 기도 하던중 지역사회를 위해 방과후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관과 예배공간이 있는 곳을 가난한 청년들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젊고 비젼있는 교회입니다.
나 혼자 미국 유학생활과 이민생활에도 헉헉 댈 수밖에 없는 자들이었지만 하나님의 오래 참으시는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한 생명을 돕고 섬기는 목자의 삶을 살고자 헌신하는 교회입니다.
저희 교회 표어는   하나님이 미소짓는 교회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나는 교회
                          성령충만한 삶을 사는 교회입니다.
애틀란타 목자교회에 작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는 미주 크리스챤 타임스 신문에 난 기사내용입니다.
좋은 교회를 찾아서 애틀랜타목자교회 강래성 목사 “예배의 감격과 따뜻함이 있는 교회”

[ 2007-02-10 오후 2:42:04 ]  

1. 목사님 및 교회 소개
교회는 2006년 9월 셋째주에 7명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시작하였다. 오랫동안 청년사역을 해서인지 처음의 구성 멤버도 젊은 친구들이었는데 지금은 하나님께서 장년들도 만나게 해 주셔서 청, 장년 모두 한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한국에서는‘대학생 성경 읽기 선교회’에서 8년, 잠실의 남포교회(박영선 목사)에서 부목사로 7년을 섬겼다. 신학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2003년 6월에 도미하여 리츠버그(VA)의 Liberty 신학대학원에서 Th.M. 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박사(D.Min)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2. 교회비전 및 목회철학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게’ 하는 훈련장으로 허락하신 장소이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와 긍휼로 구원함을 얻은 우리들은 이제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변화된 삶(성화의 삶)을 살아야 되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보여주고 가르쳐야 된다. 하나님 나라는 다름 아닌 성령의 열매들로 나타나는데 성령의 열매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섬기는 단계를 지향하는 것이 우리 교회의 목표이자 비전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 안에서 잘 가르치고 훈련되어진 평신도 지도자인 목자가 나오고 그들이 다른 사람의 본이 됨은 물론 가르치는 역활을 감당케 하며 이들이 교회의 주인이 되어 교회를 이끌어 나가게 할 것이다(목사는 코치로). 또한 신앙은 Being(됨)에 관한 문제이지,  Doing(행함)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행함(Doing)’에 신앙의 본질을 두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완성되어지는 ‘됨(Being)’에 교회의 본질을 두고 계속적인 성숙과 성화의 삶을 살 것을 강조하고 있다.

3. 교회자랑
매주 드리는 예배에 감격이 있다. 또 예배의 감격과 더불어 하나님 앞에 열납되는 것을 느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라는 감동이 있다. 물론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지만 그것과는 다른, 예배 때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영적인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또한 따뜻함이 있는 교회로 상처받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미소와 숨결로 다가가며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많이 있는 교회이다.

4. 앞으로의 교회계획
특별히 상처받은 영혼, 믿지않는 영혼을 전도하는 일을 할 것이다. 하나님에 대해 깊이 알기 원하고 하나님을 깊이 만나길 원하는 사람들, 신앙의 숙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생각을 설명해 주는 교회, 재미있고 따뜻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애틀랜타에 많은 교회들이 있지만 애틀랜타 목자교회를 세우심은 숫자가 문제가 아닌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의미있는 교회가 되었으면 한다.

5. 크리스찬에게 당부의 말씀?
크리스찬들이 기독교의 능력을 바로 알기를 원한다. 이민사회에서 하나님 믿으면 잘 먹고, 잘 산다는 것이 아니라 참된 능력의 의미가 바로 인식되어서 하나님을 믿는 신자로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우리 안에서 멈추지 않는 것처럼 신자의 자랑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짐으로 우리의 환란이나 시련을 감당하는 법을 배우고 가난이나 몸이 힘들어도 참고 견딜 수 있는 믿음을 갖기를 바란다. 그래서 하나님의 부끄럽지 않은 신자의 모습을 보여주면 그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6. 가족소개
변희숙 사모와 두 딸인 예빈과 유빈, 아들인 고든이 있다.
          교회 연락처 404.232.9825

대담·정리 이에스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