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방지 전문가인 권용욱 박사는
‘나이가 두렵지 않은 웰빙 건강법’에서
노화방지 효과가 과학적으로 밝혀진
14가지 음식을 추천하고 있다.

1. 토마토 : 천연 항산화제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붉게 잘 익은 토마토가 좋으며 라이코펜은 기름에
   조리할 때 더 많이 녹아 나오므로 익혀 먹는 게 좋다.

2. 시금치 :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寶庫)다.
   날것으로 먹는 게 가장 좋으나,
   물에 살짝만 데쳐 먹는 것도 좋다.

3. 등푸른 생선 : DHA, EPA 등 오메가 3 지방산이 많다.
   연어, 고등어, 청어, 참치 등이 좋다.

4. 브로콜리 : 대표적 항노화식품. 대장암과
   유방암 등의 예방효과도 있다.

5. 해조류 : 각종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노화와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

6. 클로렐라 : 알칼리성 식품으로 섬유소와
   미네랄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7. 적포도주 : 폴리페놀 성분이 심장병을 예방한다.
   하루 한두 잔 이상 마시면 해롭다.

8. 마늘 : 유기유황 성분인 알린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며, 항균작용과 항바이러스 효과도 뛰어나다.
   항산화제 기능이 있어 노화를 방지하며,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날로 먹어야 효과가 좋으며, 먹기 어려우면
   마늘 장아찌를 담가 먹어도 좋다.

9. 고추 : 매운맛을 내는 캅사이신 성분은
   항산화제일 뿐 아니라 통증을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또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도 있다.

10.양파 : 마늘과 마찬가지로 알린 성분이 많다.

11.녹차 : 칼리킨이란 성분이 암의 성장을 방해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12:콩과 콩식품 : 특히 검은콩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해서 노화방지에 더 좋다.
   이 색소는 활성산소를 차단하고,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13.버섯 :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그러나 암 치료제로 생각해선 안 된다.

14.고구마 :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며,
   섬유질이 많아 장(腸) 건강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