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들의 최후

수제자였던 베드로는 로마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습니다.
빌립은 소아시아에서 십자가를 지고 죽었습니다.
바돌로매는 몸의 가죽을 벗기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도마는 인도에서 순교했습니다.
마가는 알렉산드리아에서 기도하며 순교했습니다.
마태는 에디오피아에서 창에 찔려 순교를 당했습니다.
안드레는 에데사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했습니다.
맛디아는 예루살렘에서 돌팔매질을 맞고 쓰러진 뒤 목베임을 당했습니다.
누가는 헬라에서 감람나무에 매달려 죽임을 당했습니다.
바울은 로마에서 칼에 목이 떨어지면서도 예수의 이름을 부르다 죽었습니다.
사도요한은 백 살까지 온갖 시련을 겪다가 죽어간 살아있는 순교자였습니다.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 된다”(초대교부 터툴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