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나님의 영광을 조금씩 경험하고 있는데 나누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란 하나님의 자기소개와도 같지요.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이지요.
나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아버지…
영원한 생명과 창조의 능력과 모든 것을 준비하고 기다리시는 아버지…
아버지의 부유하심과 사랑 …..
결국 하나님의 생명,사랑,부유하심,능력,지혜,함께 하심등 이 모든 것을 한 단어로 우린 하나님의 영광이라 하는 것이겠지요.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다는 것은 이 영광을 지금 맛보는 것이지요.
우리가 이 영광을 알때 예수님이 사단에게 무엇으로 이겼는지, 예수님이 왜 십자가를 지셨는지 그리고 부활이 우리에게 어떤 선물인가를 알게 된다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감도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란 하늘의 양식을 예수님에게 받아 먹음으로 가능한 것이겠지요. 사마라아 여인이 먹었듯이 제자들이 먹었듯이 우리도 이 영광의 양식을 먹어야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알게 되겠지요.
사마리아여인이 피상적인 신앙만을 가지고 있다가 예수님이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았을때 그녀는 얼마나 충격이었을까? 비로서 하나님의 관심(사랑)과 능력이 언제나 함께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자신이 남자를 다섯번이나 바꾸는 시간속에서도 아버지의 사랑과 능력은 자신을 향하고 있었다는 것….

이제 사마리아 여인은 세상과 관계하던 단어들이 빛을 잃고 하나님과 관계되는 단어들이 빛이 됩니다.
이제 아버지께 예배할 이유가 생겼으며 그의 마음은 예배의 자리가 됩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우릴 아버지께 예배하는 자로 만들지요.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버린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낸 아버지의 뜻이지요 (요 4:34)
결국 사마리아여인은 하나님의 영광이 조금 맛본 것이지요.
예수님은 이렇게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이란 밧줄을 던집니다.
세상의 영광에 취해 죽음의 늪에 빠진 우리에게 구원의 밧줄을 던집니다.
누가 그 구원의 밧줄을 잡을수 있을까?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는 자….
바울도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라고 했지요.
이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이것을 아는 자…
우리에게 예수님이 주고자 했던 것….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이었던 것을 아는 자들이
비로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죽음을 알고 이 구원의 밧줄을 잡을수 있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가 구원의 밧줄을 잡을수 있도록 끊임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이시지요.
예수님이 나사로를 살리시면서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하셨지요.
결국 예수님의 모든 가르침이나 이적이나 십자가와 부활까지도 이것을 증거하기 위함이지요.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어떻게 알리겠습니까?
무한한 우주와 존재하는 것의 신비함속에 그리고 아들이신 예수님을 통해 죽은 자를 살리고 물위를 걷게 하는 것 외에 무엇이 있겠습니까? 인간끼리야 서로 말로 소개하면 되지만 하나님이 인간에게 자신의 영광을 가르치려면 어떤 방법이 있겠습니까?

결국 하나님의 아들이며 영혼의 치료자이신 예수님이 우릴 치료하는 유일한 약은
하나님의 영광이란 양식입니다. 이 양식을 먹는 자만이 구원을 이해하는 자요 지금 이 땅에서 천국을 이루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맛볼수록 십자가의 은혜는 내 살과 피가 됩니다.
과거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십자가의 사랑과 죄가 하나님의 영광을 맛볼수록 커져갑니다.
예수님이 그려주신 탕자의 아버지가 비로서 나의 하나님으로 경험이 됨도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기 시작함으로 가능해 집니다.

예수님이 주고자 했던 최고의 선물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영광과 싸우며 다가오기에 아프기도 하지요.
그러나 이것을 가질때 우린 예수님과 같은 승리,같은 기쁨, 같은 사랑을 가지게 되어서
실재로 예수님을 나의 목자요 신부요 친구라고 고백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결국 맏아들이신 예수님과 똑같은 고백을 하며 살게 되는 것이지요.
아버지의 이름(영광)이 거룩히 여기심을 받으시오며…
아버지를 이 땅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이렇게 예수님처럼 아버지의 영광을 보며 이 영광으로 부유한 자가 되며
그 영광속에 있는 상속자로서의 자신을 만나며 살아가는 것 …

이것이 구원이요
이것이 예수님이 그렇게도 이루고 싶었던 하나님나라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