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사람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사람은,
자기를 위해 살지 않습니다.
또한 자기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지도 않습니다.
나의 무지함을,
나의 무능함을
나은 나약함을
나의 어리석음을
나의 눈먼 것을 알기에,  오직 예수 의지할 뿐입니다.

계획도, 욕심도 갖지 않습니다.  
내 모습 그대로 주님께서 받으시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시고 세우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옛 모습은 벗게 하시고
새 사람을 입혀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사람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죽어가는 영혼들을 바라보며
다량의 눈물이 양식이 되어
기도를 늦추지 않습니다.
생명을 구원하는 것 이상 귀하고 아름다운 일이
세상에는 아주 없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먹어도, 마셔도, 죽어도, 살아도
그 무엇을 하여도
주님께 영광을 드리고 나타내며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사람은,
언제나 감사드리는 삶을 삽니다.
기쁨과 슬픔도 감사 즐거움과 괴로움도
감사를 드립니다.
부함과 가난함도 감사,
건강함과 아픈 것도 감사합니다.
높은 것도 감사하며
낮음에도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삶은
더 좋은 감사와 기쁨을 만듭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사람은,
땅의 일을 생각지 않습니다.
그 마음에는 늘 주님과 함께 기뻐하며
주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만족해합니다.
세상의 부귀도 악인의 형통함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지식과 재주로 얻은 명예나 명성의 화려함도
주님의 사랑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사람은,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갑니다.
모든 생명과 소망과 기쁨은
오직 하늘에서만 결정지어집니다.

영원하지 못한 것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지 못합니다.

귀하고 아름다운 것,
맑고 깨끗한 것,
거룩하고 영원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나라에만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를 위해
다시 산 자들을 찾으시며,
은혜에 은혜를 더하시고
복에 복을 더하시길 원하십니다.

”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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