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마태복음5장9절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평강 즉 샤롬의 공동체를 이루시려고 오셨습니다.
개인 신앙의 간증을 보더라도 우리의 심령에 많은 고통이 있었지만 주님을 영접한 자에게는 평화와 평강이 있었습니다.
요한복음14장에서 예수님께서 죽으러 떠나시면서 제자들에게 주고 싶은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세상의 권세나 재물보다는 평강을 주시고 떠나셨습니다.
신약에 평강이란 말이 88번 나오고 있는 것과 같이 신약은 평강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사는 것이 소망의 삶일까? 본문에서와 같이 화평케 하는 자 즉 평강을 베풀며 사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평화를 추구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보다 평강을 만드는 사람이 복이 있는 것입니다. 평화를 만드는 삶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요새와 같이 복잡하고 각박하고 어려운 시기에 이 말씀은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는 도전의 말씀입니다.
성경에서의 샤롬에는 2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상황과 환경을 만족스럽게 즉 Perfect하게 만드는 것이고, 두번째는 인간 관계를 만족스럽게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범사가 만족스럽게 완전하게 이루는 것이 샤롬인 것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샤롬을 이루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잘 나가다가 불평 불만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소란이나 불만을 야기시키는 사람이 되면 안됩니다. 그리스도인이 있는 곳에는 분란보다는 평화가 이루어지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서로 만날 때마다 평안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이루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평강은 십자가를 지는 삶이고 자신을 낮추고 죽일 때 이루어 집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므로 평강을 이룬 것 같이 평강을 이룬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것입니다.
가정이나 국가나 사회나 교회에서 의인이 있어야 평강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화평한 심령 속에 복된 삶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