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릴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계획은 정말 놀랍습니다. 그 계획은 우릴 하나님의 상속자로 삼고 영원히 함께 사는 것입니다. 상속자로서 우린 하나님의 영광을 영원히 맛볼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가지고 다스릴 것이며 종말이 없는 하나님의 시간을 살 것입니다. 물론 이런 믿음이 가능한 것은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지금 영광의 몸으로 하나님의 부유하심을 가지고 살아 계심을 믿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아 계심이 내가 지금 영광의 삶을 살게 하는 확실한 이유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계획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깨닫고 또 이것을 믿음의 중심으로 삼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린 이 사랑을 경험하고 이 믿음을 갖도록 집중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이것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신앙은 미로를 걷듯 복잡하고 어려워지거나 혹은 성품의 변화나 하나님을 위한(?) 삶 정도로 우리의 신앙을 생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린 “내 영혼은 하늘(하나님)의 보화이다”라는 믿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신앙을 단순화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단순한 신앙이 쉽지 않음은 우리가 이 땅의 보화가 되길 꿈꾸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위해 우린 강해져야 하고 또 우린 너무 많은 것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 신앙을 복잡하고 어렵게 만듭니다. 여기서 우린 예수님이 왜 “맡기라”고 하셨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처럼 하늘의 보화가 되어서 함께 하늘의 기쁨을 누리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시시합니까? 아닙니다. 이것은 세상만물을 다 가진 것 보다 더 귀하고 즐거운 일입니다. 아니 어쩌면 비교자체가 안되는 것이겠지요. 바울은 이것을 알았기에 이것을 추구하는 삶과 비교되는 땅의 보화가 되는 삶을 배설물처럼 여긴다고 했던 것입니다. 이 말은 땅의 것이 필요없다거나 악하고 더러운 것이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추구하는 “하늘의 보화가 되는 삶”이 너무 값진 일임을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을 단순화시켜 갑시다.
“하늘의 보화” 이것이 나의 이름이 되게 합시다.
그리고 이것을 자랑하고 기뻐할 수 있는 하늘의 시민권자들이 됩시다.
이것이 단순하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이루는 능력이 됨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