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교회다니고 교회분위기와 기독교의 사상, 용어에는 익숙하지만

아직 개인적인 하나님에 대한 체험(환상이나 그런 원색적인 것이 아닌) 이 미비합니다…

그러니깐, 관계성이 없습니다. 요새 살아가는 것도 힘겹고

그래서 어느때보다도 마음은 간절합니다. 이 힘든 상황속에서 이 상황을 해결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마는 오랫동안 있어왔던 이 신앙의 갈등을 해결해 달라고요…

힘든 상황속에서 저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그분안에서 죄인된 자신과 또 신자된 그런 정체성, 용서, 사랑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이 문제는 아무리 세상문제가 해결되도 끈임없이 뒤따르는 것 같아요…

이 글을 보시는 많은 신자분들의 조언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신자로서의 정체성이 없으면 이대로가다가는 웬지 세상의 물결에 휩싸여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저 하루하루 때우며 살아가는 끔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