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이전부터 다녀왔지만,


말씀도 참 많이 들었고, 나름대로 신앙생활도 해보앗고,


하지만 마음에 하나님이 없습니다… 느끼지를 못합니다…


어떤 형태의 체험도 경험해본적이 없습니다…


남들이 이야기하는 구원의 확신이니 하나님의 사랑이니 하면


머리로는 알지만 그 이상은 잘 모르겠습니다…


머리로라야 지식으로는 정말 알만큼 아는데… 체험적인 지식은 물론


없구요…


하나님이 구원을 주시는 거지마는 제가 그것을 알고 확인받으려면


사람의 편에서는 어떻게 해야되죠?


답이 뻔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참 이점이 절망감이 듭니다…


기독교인 같지도 않고 세상 사람같지도 않고…;;


설령 구원받앗다 해도 확신이 없습니다…


그러니깐, 큰 것이 아니더라도 나는 기독교인이다, 구원을 받았다


하는 기반이 되는 가장 기독교인으로서 근거가 되는 기초가 되는


그 무언가가 없습니다… 이런 저에겐 실질적인 신자생활, 교회생활이


불가능하지 않은가요? 마음에 회의가 쌓이고 교회생활하다가


상처의 경험도 있어 현재는 그냥 잘 나가지 않고,


거의 인터넷이나 혼자 독서를 하고 기도하고 그런 형편입니다…


다시 교회갈 생각을 하면 이전교회에서 겪었던 상처, 혼란감 때문에


또 대인관계에 두려움 때문에 힘이 듭니다…


정말 세상적으로도 영적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절박한 시기인데,


다시 나가기가 두렵네요…


교회에 다녀야 하고 그런 강요된 책임감, 의무감은 항상 마음에 있지만,


그것을 져야할 기반이나 당위성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