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사랑하는 남포 교회 성도님들께.




성경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뜻을 사모하는 데 열심이신 


남포 교회 성도님들을 존경합니다.


성도가 성경을 사랑하고 뜻을 탐구하는 것은 마땅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남포 교회 성도님들의 성경 사랑함이 귀하게 여겨지는 것은


이 시대가 성경보다 세상 정신을 더 사모하기 때문일 지 모르겠습니다.


이 땅의 모든 성도님들이 성경과 그 안에 가득한 하나님을 뜻을 깨닫기 위해


더욱 열심내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에 저희 선교회는 다음과 같은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부디 격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WI Christ 선교회



야곱의 명예 회복을 위한 200만원 고료 독후감 공모


독후감 공모 대상 도서
제1권, 성경을 포기하면 안 됩니다 (저자 : 안장환, 출판사 : TWI Christ 선교회)
제2권, 성경을 왜곡하면 안 됩니다 (저자 : 안장환, 출판사 : TWI Christ 선교회)
아래의 글은 제2권, “성경을 왜곡하면 안 됩니다” 중 제7장의 내용 일부를 요약한 것입니다.



야곱을 비난하지 않는 설교를 들으신 적이 있으십니까?

아마 없으실 것입니다. 간혹 야곱의 믿음을 강조하는 경우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그의 생애와 연관지을 때면 어김없이 그를 비난하는 쪽으로
선회하고 말 것입니다.
어떤 경우는 그의 이름이 “약탈자요 강도요 사기꾼”이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의 증거가 아닙니다.
야곱을 그와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이삭과 에서의 관점을 하나님의
뜻으로 잘못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야곱이 축복을 받자 이삭은 “네 아우가 간교하게 와서 네 복을 빼앗았도다”
했고, 에서는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치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이니이다” 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주장을 따르면 야곱
이라는 이름이 “약탈자나 강도나 사기꾼” 등으로 생각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은 하나님의 계시를 알지 못하고 있던 이삭과 하나님으로
부터 버림받은 에서의 주장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야곱이라는 이름은 태어날 때 붙여진 것이라는 사실도 야곱을 “약탈자나
강도나 사기꾼” 등으로 말할 수 없는 이유가 됩니다. 왜냐하면 어느 부모도
갓 태어나는 자신의 아이를 향해 “이놈 약탈자요 강도요 사기꾼일세” 라고
할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단지 발꿈치를 잡았다고 말입니다.

야곱의 장자권 거래를 비난하십니까?

안 됩니다. 야곱이 팥죽으로 장자권을 산 것은 오히려 그의 신앙 열정으로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장자권은 야곱의 마땅한 권리였기 때문입니다.
족장 시대 장자권은 유산 상속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권리를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족장 시대는 장막 개념이 있어서
아비의 장막을 잇는 자가 곧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되곤 했습니다.
그래서 장자권이 마치 재산 상속권처럼 오인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장자권을 혈통적 순서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장자권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야곱의 장자권 거래는 오히려 신앙적인 행동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복중에서 부여받은 야곱의 마땅한 권리였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언제 어디서나 제사를 드렸다고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야곱은 언제나 제사를 드렸습니다. 벧엘에서 꿈을 꾼 후에도, 길르앗 산에서
라반과 화해를 한 후에도, 세겜 땅에 들어와서도, 벧엘로 돌아와서도,
애굽으로 내려가기 전 브엘세바에서도 그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위에 열거한
제사는 성경에 기록된 것일 뿐이므로 야곱은 더 많은 제사를 드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야곱을 이해했습니다.
“야곱은 일생 동안 자신의 욕망대로 살았다. 그러던 중 세겜에서 딸 디나가
겁탈을 당하자 비로소 회개했다. 그 후 야곱은 다소 성숙한 신앙인이 되었다.
그래서 그는 벧엘에서 비로소 제사를 드렸다.”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야곱의 제사 이해를 잘못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야곱이 제사법을 알고 있었을까요?

그렇습니다. 그는 제사법을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제사법에 담긴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도 알고 있었습니다. 왜 야곱은 유다에게 축복할 때,
“그 눈은 포도주로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고 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이 말씀을 대개 가나안 땅의 풍요, 즉 포도나무와 짐승들이 넘쳐날 정도로
비옥 땅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하곤 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제사법 안에서 제사의 절대 조건을 통해 그리스도의 계보를
이을 유다에게 축복한 것이었습니다.

야곱이 장막에 거한 이유가 “조용하고 여성스러운 성격” 때문이었다고 알고 계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야곱은 종용한 사람인고로 장막에 거하니”(창25:27)에서
“종용”은 “조용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히브리어 “탐”으로써 “완전한”
“순전한” “성실한” “정직한”의 뜻을 지닙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탐” 혹은
“타밈”은 “노아는 완전하여”나 “욥은 순전하여” 등과 같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야곱의 경우에만 “조용하거나 얌전하다”는 의미를 지닌 “종용하여”로 번역된 것입니다.
이렇다 보니 야곱에 대한 이해가 성경을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야곱에 대한 이해는 완벽하게 잘못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야곱의 생애는 단 한 가지도
바르게 소개되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성경과 정반대로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것은 사실 심각한 문제입니다.
성경을 왜곡되게 이해한다는 것은 자칫 우리의 신앙이 왜곡될 수도 있다는
뜻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야곱에 대한 이해는 새로워져야 합니다. 그것은 야곱 한 사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열심을 낸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율법을 오해했던 유대 바리새인들이 걸었던 길을
답습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희 선교회에서는 TWICM 부흥 세미나 및 독후감 공모를 합니다.

우리의 심령이 알 수 없이 메말라 가는데는 무엇인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화려할 정도로 성령 운동을 펼치는 것도 접하지만, 그럴수록 왠지 교회
안에 공허함만 더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근본적인 문제가 교회 안에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어쩌면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외치던 종교 개혁자들의 외침이 또 다시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감히 TWICM 부흥 세미나와 야곱의 명예 회복을 위한 독후감 공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부디 저희 선교회 웹 싸이트를 방문하셔서 자세한
정보를 얻으시기 바라며, 더불어 이 일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주 안에서 평강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교회 웹 싸이트 : www.twicm.org (많은 분량의 책 내용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TWICM 성경과 성령 그리고 교회 부흥 세미나

강사: 안장환 선교사 (“성경을 왜곡하면 안 됩니다”의 저자)

일정: 아래

제1차 9월 20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노아와 아브라함이 이해한 제사법과 그들의 믿음을 통해 바라본 성경의 세계

제2차 9월 21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이삭과 야곱이 이해한 제사법과 그들의 믿음을 통해 바라본 성경의 세계

제3차 10월 4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복음이란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복음적인 설교를 할 수 있는가?

장소: 안양 갈멜산 금식 기도원 세미나실 (안양 유원지 내에 위치)

등록비: 본 세미나는 무료입니다.


문의: 아래



twicm@hotmail.com
twichrist@hanmail.net
twichris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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