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이란게 관념도 아니고 지식이 아니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이말을 앞서 꺼내는 건, 질문자체가 군대식 용어로


너무 개념없고 엉뚱하더라도 제가 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아시는 분이면


해주셨으면 합니다…


 


박영선 목사님 설교파일을 듣고 생각한 것인데,


구원의 확신이라는 문제…구원의 확신이 없다고 해서 구원못받았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으로 행해지는


구원의 영역(칭의)가 있고 우리가 그것에 동의하고 힘써야 되는


영역인 성화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람은 사실상 이 구원의 확신(칭의) 이것이 있어야


신앙생활이 시작되는 성화의 과정을 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


구원못받았거나, 혹은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본적인 주일예배에 참석하거나


자신 나름대로 기도를 한다던가 할 수 있겠지만,


교회구성원들과 한 지체가 되는 그런 깊이의 성도가 되는 것은


불가능한건가요? 그러니까, 신자같지도 않고 자연인 같지도 않은


이러한 사람들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방도를 구해야 하는거죠?


그래도 그냥 찬양하고 예배참석하고 기도하고 그런 단순한 답변보다는


좀 자세한 답변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구원의 확신이라는것이 처음부터 들었던 것은 아니었겠죠?


우리의 의지로 할 수는 없는 것이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지만,


이 구원의 확신을 위해 해야할 일이 무엇일까요?


아무것도 안하고 세상사람처럼 사는 것은 말도안되는 것 같구요…


누구나 이런 답답한 과정이 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겪은 분들이면 어떻게 해나갔는지 알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고, 사려깊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