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선일씨가 지난해 기독교 대중음악(CCM) 가수인 이래진씨 팬클럽 카페(http://cafe.godpeople.com/yiraejinyi)에 스스로 올린 30문 30답 입니다.


            My profile(30문 30답)


            1.이름 : 김선일(닉네임: 아볼로, 군대가기전 수개월간 밤기도를 할 적에 주님이 나에게 인도하신 이름… 고린도전서 3장에 있는 아볼로 같은 사역자로 쓰시겠다고 해서…. )


            2.생년월일 : 9월 13일


            3.나이 : 3 * 살


            4.사는 곳 :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거리에 있는 장신대 후문근처에서 자취중이랍니다)


            5.전화 : 아직없어용(3월달에 폰값이 내려간다고 해서 그때 살 예정임)


            6.가족사항 : 부모님, 1남 3녀중 셋째. 누나 둘과 여동생 한 명있는데, 다 출가했슴니데이~~~~


            7.하는 일 : 없는데용….


            8.직장/학교 : 11월 달에 있는 외대 통역번역대학원 준비중… 학교는 한국외대졸업했어여. 돈이 조금이라도 되는 직장에 취직할려니 공부할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생활할 만큼의 돈만 벌고 있지요. (고딩 2명 영어, 수학 과외중)


            9.장래희망 : 중동선교사(그래서, 외대에서도 중동22개 국가들의 언어인 아랍어를 전공하였지요. 그러다 보니 최근 신문매체의 중동관련 기사를 보니,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지요) 제가, 통역대학원까지 갈려고 하는 이유는 중동지역 22개 국가 대부분의 문맹율이 80-90퍼센트가 문맹인들이지요. 아주, 소수의 엘리트 계층만 제외하고는…. 그들은 말은 하고 듣지만, 쓰고 읽을 줄은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언어사역(영어, 아랍어)을 통하여, 그들에게 복음으로 다가가고자 한답니다.


            10.성격 : 머스마치고는 약간 말이 없는 편입니다. 조용한 편이구요. 부끄러움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많이 타는 편인것 같아요. 물론,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친한 사람과는 거의 수다에 가까운… ^^;;


            11.생일에 가장 받고싶은 선물이 있다면? : 지구본…. (세계를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어서), 하지만, 어떤 선물이라도 정성이 담긴 선물이라면, 감격할 것 같은데….


            12.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 : 로마서 8장 17, 18절(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


            13.좋아하는 음식 :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것은 족발, 편육(일명: 돼지머리 눌린 것), 갈치및 고등어 구이


            14.싫어하는 음식 : 버섯류….(옛날에 큰 누나가 버섯을 한 번 볶아서 모두다 맛있게 먹었는데, 그 날 저녁늦게 모두다가 체해서 고생을 한 적이 있음…그래서, 누나들도 버섯은 잘 안좋아하더라구요)


            15.좋아하는 이상형 : 선교에 대한 조그마한 관심이라도 있는 사람. 그리고 한 가지 더 말한다면 눈물이 많은 사람(눈물이 많다는 것은 영혼이 메마르지 않다는 증거니깐… 특별히 기도할때 그러한 사람)


            16.여행하고 싶은 나라 : 이 때까지 제주도도 함 가보지 못했지만, 만약에 갈 수 있다면, 중동 22개국 모두 다 가보고 싶어용..


            17.좋아하는 뮤지션 : 당근, 푸른향기….


            18.좋아하는 음악장르 : 글쎄요, 전 음악에 관해 거의 문맹에 가까울 만큼 무지해서… ^^;; , 장르는 잘 모르겠지만, 조용한 거, 활발할 것을 다 좋아하는 데, 조용한 스타일의 곡을 조금 더 좋아하는 편… (솔직히, 알엘비, 힘합, 재즈가 무엇인지 말하라고 하면 잘 몰라요….죄송….)


            19.자주부르는 노래(좋아하는 노래) : 푸른향기의 어린 시절 동화


            20.좋아하는 색깔 : 흰 색(깨끗해 보여서….), 초록색(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편하고, 질리지 않아 보여서요)


            21.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 봄(만물이 생동하는 느낌이 좋아서)


            22.감명깊게 읽은 책 : 책이라고 하기엔 넘 얇아서 조금 쑥스럽지만, 일본인이 쓴 책인데 다이고로야 고마워라는 책인데, 간단히 말하면 한 일본인 사진작가가 아주 자그마한, 병이 들고 기형적으로 태어난 원숭이를 집에 데려다가 가족들과 함께 원숭이를 돌보면서, 생명에 대한 존중을 일깨워 주는 내용.. 이 책을 읽고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


            23.제일 좋아하는 일 : 친구들과 함께 성경을 토론할 때, 장래일을 함께 걱정하고 나누며 기도할 때, 그리고 여자 이야기 할 때… (와, 무지 쑥스럽네요. 아마 , 내년 초쯤에 결혼을 할 듯 시포요…. *^^*)


            24.제일 잘하는 요리 : 계란 후라이(친구가 이것을 먹어보고 나서, 이것 만큼은 니보다 잘하는 사람이 없다고 극찬을 하였음…. ^^) 떡볶이, 오뎅 등등….


            25.남들이 볼때 나는? : 의리가 많다, 순진하다, 혈기가 많다, 상대방을 짱, 편하게 해준다, 우유부단한 편이다.


            26.신앙의 모델 : 최일도 목사님(그분은 설교말씀을 말씀으로만 아니라 온 몸으로 하는 분이시기에…)


            27.자신에게 색깔이 있다면 무슨색으로 비유되나 그 이유는? : 아마, 비유한다면, 좋은 쪽으로는 푸른 하늘색(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서…), 나쁜 쪽으로는 회색(가끔다가, 우울해 지기도 해서요.)


            28.좋아하는 사역자 : 김진홍 목사님, 조용기 목사님


            29.소원이 있다면? : 적어도, 하루에 기도를 2시간 이상 하는 것… 예수님을 위해 죽을 수 있을 정도의 믿음을 소유하는 것…


            30.마지막으로 카페에 한마디 : 여러분, 모두를 정말, 정말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