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가 일반서민이 감당하기에는 부담입니다.


 


최근 산울교회(http://www.sanul.or.kr/)의 조성기 전도사님이 십일조에 대해 한국에서는 새로운 견해를 성서적으로 밝히셨습니다.  참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십일조를 담임목사가 강조를 하고, 교회 주보에 십일조 낸 사람에 대해 명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명성을 위해 그렇게 한다고, 하지만 속내는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믿지 않는 불신자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교회에 가면 십일조하는 것을 아느냐?”


대답은 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나라 불신자들은 기본상식으로 교회를 가려면 십일조를 해야 하고, 절에 가면 자기하고 싶으면 하고, 안 해도 전혀 표도 나지 않고, 부담도 없다는 것입니다.


 


십일조가 부담이 되어 교회에 가자는 전도를 받았을 때, 불신자는 마음속으로 돈(헌금) 문제는 말 꺼내면 치사하다고 할까봐 말은 안하고, 대신 기독교 보다는 불교에 관심이 있다. 아니면, 아직 종교에 관심이 없다고 말을 합니다.


 


또한 십일조를 낼 형편이 안 되는 사람은 교회에 나가서 십일조 안 하면 자존심이 상할텐데 굳이 교회갈 필요가 있겠나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면, 물론 그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이 주신 모든 축복(물질도 포함)을 받았으면서, 그렇게 나온다는 것은 그 사람 잘못입니다.


 


그러나,


먼저 믿은 우리 한국 교회 기독교인이 잘못된 십일조 헌금문화로 영적으로 어린 불신자들의 걸림돌이 되지나 않나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십일조를 강조하는 사람일수록 진정 하나님 앞에 불신자나 영적으로 어린 신자들에게 상처 준 것을 되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 소자 하나를 실족케 하는 자는 차라리 멧돌을 목에 걸고 바다에 던지우는게 나으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이 시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헌금에 대한 새로운 문화를 일으켜, 어린 사람이나, 불신자들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