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7장은 성도의견인을 이렇게 요약합니다.




1) 참신자들은 은혜에서 타락될 수가 없다 (전적으로 최종적으로)


2) 그들이 인내하게 될것이 확실하다.


3) 이 확실성은 그들안에서 나오는 어떤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4) 이같은 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참 신자들이 중한 죄에 잠시동안 빠질수도 있다.




이러한 개혁주의 신앙은, 죄인을 위한 모든 소망을, 성부의 선택과, 성자의 속죄와,성령의 거듭남에 두고 있기 때문에, 죄인이 전적으로 무력하여 도움을 필요로하고있다는 것을 말할뿐만 아니라 끋까지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죄인들의흠없는 구원에 이르도록 하기 위하여, 분에찬 우리 죄인들의 감정을 서슴치않고거스르게 합니다. 이러한 구원이 실패할 리가 없는 것은, 구원하시는 분이 오직하나님 이시고, 그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참된신자의 구원은, 전적으로신뢰할 만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만이 성도의 구원을 확실하게 해 준다는 사실을 소개한 후에는, 신자 편에서의 견인의 필요성을 보다강력히 강조해야 하는 것을 가르칩니다. 견인의 궁극적 기초가되는 신자안에서활동하시는 성령하나님은, 당신이 주체가되어 홀로 견인하신다는 뜻이 아니라,




“견인교리의 참된의미는 우리가 한번 믿기만 하면 구원이 보장 된다는 뜻이아니라, 우리가 참으로 믿으면  거룩함 가운데서의 견인이 확실케 된다”는뜻입니다 이 견인교리는 “구원받는데 우리편에서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없다” 는뜻이아니고 지속적인 노력이 있을때 우리가 성공적인 구원을 확신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안에 역사하시어 그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소원하며 행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A.A. Hodge, Commentary on the Confession of Faith)




참된 신자들의 경우, 구원에 대한 무오한 확실성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견인이 훨씬 용이해지는 것이아니라, 오히려 시편기자의 고뇌에찬 외침(시38:9-17)에서볼수 있듯이, 그것은 끊임없는 투쟁이요,젖 먹던 힘까지 다 쏟아야 하는 몸부림 임을 우리의 신앙고백서는 주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 신자인 체하는 자와는성별되는 참 신자라면, 싸음에서 이기고 목적지에 이를때까지, 결코 물러설 수없는 투쟁 이기도 한것 입니다 “끝까지 견디는 바로 그사람이 구원을 얻기때문(마24:13)” 입니다 그래서 어떤면에서는 사실 신자라도 겨우 간신히 구원을 얻는것 이라고(벧전4:18) 성경은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핵심은,그가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의 저 위대한 사람들(모세 다읫 베드로)의 경우처럼 비극적 타락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타락한다고 할지라도, 그는 곧 다시 일어나 죄와 더불어 싸우고 끝까지 싸움을 계속할 것이기때문에 그가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만일 이사람들이 그러한 타락에서 일어나 하나님을 위해서 다시 한번 더 투쟁하는 방법을 우리 그리스도인 들이 연구할 것같으면 우리들은 결코 거짓되고 안이한 구원관에 미혹되지 않고 참된 견인교리에 굳게 매달릴 것이며 허망한 아집이나 어처구니없는 신앙관을 버리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