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을 통해 박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는 청년입니다.


마태복음 강해를 차례로 듣고 있는데요,


언제나 궁금했지만 누구도 답해주지 않았던 부분,


‘성령을 쫓아 행한다’는 의미를 배우고서 정말 막혔던 숨이


트이는것 같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것이 십자가를 지는것 만큼이나 힘든


일임을, 현실에서 이를 갈고 제 혈기를 눌러야 하는 일임을,


그리고 혈기가 터지기 전에 자리를 피하는 일임을 듣고 참으로


공감했습니다.


 


예수 믿는다는 저부터 혈기의 화신이었으니까요.


제 자신에게는 한 없이 너그럽고 남에게는 한 없이


날카로운 모습으로요. 이제 그 길을 돌이켜 가능하면


입을 다물고 가능하면 웃어주고, 용서하고 참아주는


모습이 되길 매일 기도하려 합니다.


 


설교중에 예화로 드시는 목사님의 말씀 중


“너 이 XX, 공부 그따위로 할려면 나가…했더니 정말로 나가버린거예요”


라는 말씀듣고 배꼽을 잡고 웃다가 우리의 일상을 직접 꼭 집어 말씀하시는


목사님의 배려와 그 내용을 영향소로 받아들이시는 남포교회교우님들을


생각하고 참 부러웠습니다.


 


매주일 인터넷 영상을 준비해서 올려주시는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와 같이 인터넷을 통해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은혜와 감사를 누리는 이들이


있음을 기억해 주시고 귀한 사역 지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사님과 모든 교우님들의 영육간의 강건하심을 바라오며,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