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희교회 홈페이지 나눔의장에 안수에 대하여 올린 내용과 뉴스를 소개 합니 다.



가. ID가 물음표인 2004년 4월10일자 35번의 궁금한게 있습니다를 소개하면 저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남포교회를 섬기고 있진 않지만..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 교회는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기도회에 가는 것이 어려워서 집 옆에 있는 교회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몇 번 갔었는데..그 교회 목사님께서 갈 때마다 성도들 모두에게 안수기도를 해주셨습니다. 매번 새벽마다 안수기도를 해주시는데..제가 섬기는 교회에선 특별한 때 외엔 목사님께서 거의 안수기도를 해주신 적이 없기에 괜히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것이 성경적인지 알고 싶습니다. 성의 있게 답변 해주세여^^


나.2004년2월4일자로 크리스챤 엔지오 뉴스 /굿데이 /인터넷선교회 /연합에 게제된 일


   안수기도 사망 교통사고로 위장 시도의 내용을 소개하면 


안수기도 사망 교통사고로 위장시도 안수기도를 하다 30대 여신도를 숨지게 한 목사 등 교회 관계자 5명이 과실을 은폐하기 위해 이를 교통사고로 위장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안수기도를 해주다 신도 조모(33.여)씨를 숨지게 한 거제 모교회 박모(47) 목사 등 5명은 지난달 31일 오전 6시10분께 안수기도 도중 조씨가 쓰러지자 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교통사고로 조씨가 숨졌다고 신고했다. 이들은 당시 거제경찰서 신현지구대에 오전 7시30분께 전화를 걸어 “조씨를 봉고차에 태워 집에 데려주던 중 뒷 자석에 앉아있던 조씨가 밖으로 뛰어 내렸다”고 허위신고 했다. 이들은 또 조씨를 거제백병원 응급실에 후송한 후에도 당직의사에게 똑같은 진술을 해 응급처지에 혼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그러나 은폐시도에도 불구하고 사건 당일 오전에 자백을 했고 적용할 혐의도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상해치사 혐의만 적용, 박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파출소에 허위신고 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병원에 허위진술 한 사실은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교통사고로 사건을 은폐하려 했지만 추궁끝에 사실을 자백했기 때문에 사건진술조서에 적시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다”며 “그러나 이들이 병원에서도 거짓말을 한 사실은 몰랐다”고 말했다.




다. 저희 교회 홈피 나눔의장 46번에 소개된 저의 모교회 목사님 이야기입니다.를 소개하면  저의 모교회를 담당하고 있는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아마 뉴스를 통해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것 같아요.. 저의 모교회는 경남의 작은 시골교회이구요. 그 교회에서 목사님은 33년동안 십일조가 아닌 십의 오를 하나님께 드리며 자신의 가정보다는 교회 일에 전적으로 헌신하시며 목회 생활을 하시던 중 지난 2월에 예상치 못한 일로 지금 고난을 당하시고 계시고 있어요. 목사님의 따님과 전 동창이구요 그 친구 이름은  변주현 입니다… 이화여자대학원을 다니다가 휴학하고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 정말로 하나님은 계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신학을 준비하고 있었죠.. 그런데 가끔씩 뉴스에 나오면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욕하던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버지가 시무하시던 교회의 한 성도가 영성 집회를 다녀온 후 자신의 시부모님을 목사님께 데려와 귀신들렸으니 안수 기도해 주시면 나을 거라 요청을 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선 그 부탁을 처음엔 거부하셨지만 성도님께서 너무 강하게 부탁하시기에 거부하지 못하시고는 주변 성도님들이 그 사람을 움직이지 못하게 잡게 하시고선 기도를 하기 시작하셨죠.. 그 사람이 심하게 발버둥치자 주변 사람들은 더 세게 그 사람을 잡았고요.. 그러다가 그 사람이 심장 발작으로 사망 하였구요  주변에 계신 장로님이 교통사고로 신고하셨고……. 그 과정에서 일이 커진 것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그래서 지금 목사님은 구속되어 있는 상태이구요.. 부탁하셨던 성도님 가정에서 사이비 목사가 사람 잡았다고 주장하고 있구요….. 합의금으로 6000만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페이의 대부분을 헌금을 하시기 때문에 제 친구인 주현이도 대학 때부터 아를바이트로 어렵게 학교를 마쳤습니다. 그 일이 터지고 나서 사모님은 충격으로 일어나시지 못하시고 있구요.. 주현이가 백방으로 뛰어보고 있으나 상대방이 너무나 완고하여 별 해결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일로 주현이는 신학을 하겠다던 생각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33년 동안 아버지의 삶을 한번도 원망한적 없고 하나님에 대해 부정 해본 적 없으나 이제는 옥에 계신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을 살아 계신지 의문이 든다고 합니다. 성도님 제 친구가 하나님을 부정하거나 떠나 생활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이 일로 목사님 가정이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더욱 더 하나님께 매달리고 헌신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 혹시라도 도움을 주실 분은 신한은행 397-12-043877 변주현 입니다. 친구의 멜주소가ullein@hanmail.net (016-740-6996) 이구요 제 친구가 이번 일로 하나님의 큰 은혜가 무엇인지 깨달 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성도님들의 사랑과 기도를 보여주세요… 저 역시 첨 신앙을 시작하게 하신 목사님이라 여러 가지 길들을 찾아 보구 있으나 ….성도님들의 사랑을 기대합니다. 언제나 성도님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2.안수가 성경적이냐(?)를 성경가록에서 보면


가.구약시대에는 하나님 사역 즉 법통을 계승할 때 주로 안수를 하였고 즉 여호와 앞에서


   레위인을 안수, 모세가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안수, 이스라엘이 차남 에브라임에게 안수


   하였으며 레위기 기록에는 화목제나 속죄제 번제 전에 예물인 소, 어린양, 염소,


  수송아지, 암 염소, 어린양의 머리에도 안수 하였다고 합니다.


나.신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택함을 받을 때와 병 고침, 은사 그리고


  성령을 받을 때 주로 안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성령이 충만한 스데반등 6명과 사울과 바나바가 택함을 받을때 안수하였고


   2)병 고침을 받기위하여 또는 성령이나 은사를 받기 위하여 1안수하였고




3. 안수” 의 원어는 ejpiqevsewv”(에피데세오스)로 영어로 번역하면 laying on of hands


   즉 손을 얹는다는 것 이다. 안수는 성경에도 나와 있고 예수님께서도 병을 낳게 하실 때


   안수를 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교회에서도 안수집사나 장로 장입 때


   안수를 하여 왔습니다.




가.그러나 앞에 기록한 1조 다항에 보면 영성집회를 다녀온 후 안수를 요구하였다고 합


   니다. 목회자들 중에는 안수를 확대해석하여 목회를 신비주의 또는 영성주의 집례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병 고침과 축복을 기원하는 기복신앙적인 목회


   자들은 안수를 남용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기도원에서는 신자가 원하는 내용을 말


   하고 돈 봉투와 같이 드리면 안수기도를 하여주고 예언까지 하여주는 점쟁이 같은


   목사나 권사 또는 집사도 많이 있습니다. 이는 점쟁이 한데 복채를 놓고 예언을 듣고


   문제해결을 바라는 푸닥거리 대신에 안수로 대신하는 무당과 다름이 없습니다.


   전기 1조 다항의 경우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안수 또는 안찰기도를 하다가


   사람이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사이비 목회 사건들 때문에 대법원 판례에


   서도 종교행사를 할 때 그냥 손을 얹어 기도를 하는 것은 용납하지만 압박을 가하여


   기도하다가 피안수자가 상해를 당하면 형사죄로 취급 합니다.




나. 물음표님 !


   고등학생이라고 소개하셨는데 안수기도를 자주 써먹는 목회자는 일단 정상적인 목회자


  가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 새벽기도회에 나가신다니 신앙이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저가 고등학생이라면 새벽에 일어나서 집에서 성서유니온에서 발행된 매일성경을 읽


   고 묵상하고 하나님과 기도로 대화하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그러면 성경본문을 통하


   여 또는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새벽기도회 때


   보면 ~주십시오…~주십시오… 할뿐 하나님의 대답은 전혀 들을려고 하지도 않고 또 하


   나님이 귀머거리인줄 아는지 왜들 그렇케 큰소리로 기도하는지? 저는 기도에


   집중할 수가 없드군요.




다. 교회가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이 아닙니다. 주님을 믿는 우리 교인 각자가 하나님


    이 계신 거룩한 성전입니다. 바울의 서신에서는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


    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옙 2:22),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고전12:27),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줄 알지 못하느냐?


    (고전 6:19) 너희는 성전이다 (고전 3장)”라고 쓰셨다. 그래서 신약 시대부터는 우리


    성도 자신이 하나님이 계신 거룩한 성전입니다.


라.그리고 참고적으로 저희 주위에서 보면 고등하교 때 원하는 대학교에만 붙여주면~,


    아니면 다른 조건으로 목회자가 되겠다고 서약하고 평생 부담을 갖고 사신 분들도 있고,


   또 뒤늦게 신학교를 다니고 목회를 하느라 고생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지금도 목사님 과잉공급 상태이고 교회숫자가 너무 많습니다. 진짜 소명을 받고 하나


   님과 영이나 성경말씀으로 대화할 수 있는 능력있는 목회자들만 배출되었으면 하고


   기대해 봅니다.




바.그리고 상기 1조 다항의 박목사님의 안수기도 사건은 우리교회 구제부에서 한번


    더 확인하여 보고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네요. 요즈음은 시골교회 목사님들 중에는


    전문적으로 여러 도시교회에 돈을 요구하여 사적인 이윤을 챙기는 목사님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성실한 답변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성경이나 기도로 진솔하게 하나님과 대화하는 삶을 사시길 기원 합니다




참고로 안수에 대한 성경구절들입니다




1) 레위인을 여호와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안수하게 한 후에


   (민8:10)


2)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 하였더라


   (신명기 34:9)(민 27:17,22,23)


3) 이스라엘이 오른손을 펴서 차남 에브라임 머리에 얹고 왼손을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고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 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


   로 칭하게 하시 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 하나이다 (창 48:14~18)


4) 그러나 제사용 예물에도 안수의식을 행하였다


   화목제나 속죄제 번제 전에 예물인 소, 어린양, 염소, 수송아지, 암 염소,


   어린양의 머리에 안수 하였다 (레1,3,4장)




나.신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택함을 받을 때와 병 고침, 은사 그리고


    성령을 받을 때 안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1) 일꾼을 택할 때


   가)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


    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 하니라(행 6:5,6)


   나)바나바와 사울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


      하여   보내니라 (행 13:2,3)


   다)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딤전 4:14)




2) 병 고침, 은사 그리고 성령도 받는다


  가)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 겟 나이다


     하니 (마 9:18)


   나)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 이었고 (막 6:5하)


  다) 게네사렛에서 병자들을 고치시다(마 14:34-36)


   라)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막 6:56)


   마) 안수로 성령을 받다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행 8:17,18,19)


   바) 은사를 불일 듯 하기위하여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 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딤후 1:6)




3) 기타


   가)어린 아이들에게 안수하시다(막 10:13-16; 눅 18:15-17)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


   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그들


   에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시니라 (마 19:13~15)




   나) 저주할 때


   사울이 거짖 선지자 바예수에게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행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