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 각자를 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범죄했을 때, 마음 속 깊이로부터 내가 범죄했음을 압니다. 나는 유혹이 끌어당김을 느꼈습니다. 나는 그 유혹에 응하며 어떤 때는 죄를 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떤 때는 나의 예전 습관, 나의 예전 바램, 나의 예전 동기를 통하여, 또는 나의 인생의 예전 목표를 미끼로 사탄이 나를 유혹할 때, “그렇게 하자”고 사탄에게 응해버립니다.

이것이 바울 사도가 에베소서 5장에서 말씀하는 “ 옛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진짜 나입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선 한 사람입니다. 나의 죄에 대하여 내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으로 거듭난 새 사람으로 나의 삶의 새 동력인 성령님에게 순종을 하던지, 아니면 죄의 예전 힘에 순종하는 옛 사람으로 살던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이제는 성령님이 나의 마음에 내주하십니다. 그분께서는 나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지닌 영생하는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분 자신이 내 속에 내주하시어 나의 예전 습관을 부수고, 나의 동기를 순화하고, 나의 초점을 새로운 목표, 특별히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목표에 맞추도록 하십니다(로마서 8:29)

그리하여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까지 또는 내가 본향으로 불려갈 때까지 나의 신자로서의 여생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성령님에 의하여 나는 더욱 더 영적으로 성숙해져 갑니다. 성령님께서 주신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은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령님의 조명을 통하여 우리를 감동 감화시키며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성령님은 내가 그분에게 협력한다면, 매일 같이 조용하게 더욱 더 주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만들어가시는 것입니다.

고후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그러나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내 안팎으로 항상 투쟁이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탄은 무자비한 화해할 수 없는 적입니다. 사탄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세상”과 육욕을 통하여 사탄을 자신을 재 주장하기 위하여 내 안의 옛 사람에게 호소합니다. 사탄은 이브와 아담에게 했던 것처럼 나의 정욕과 나의 탐욕, 나의 교만에 간청합니다. 나는 항상 유혹의 끌어당김을 느낄 것입니다. 나의 옛 사람이 깨어나서 죄를 범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내 안에 더욱 강한 힘으로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요한 1서 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내가 성령님과 협력하며 그분에게 도움을 청하면, 그분께서 내가 유혹을 이길 힘을 주실 것입니다. 매 번의 유혹을 이길 때 마다 그분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드실 것입니다.

다음 번에는 사탄은 옛 사람 속의 다른 연약한 성품에 호소할 것입니다. 나는 여러 가지 유형의 유혹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는 항상 내 마음 속에 계시어 새로운 투쟁에서도 승리하게 하시며, 승리할 때 마다 더욱 더 강해 질 것입니다.

The Holy Spirit by Billy Graham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