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7은 매우 바쁘게 보냈습니다.

저와 조아스목사는 목회자 워크샵과 가리사, 다답에 이르는 현장을 돌아 보았습니다.

6월 28일부터 8월4일까지 시드니 호산팀과 순회 선교사팀이 각 보림씩 동부 이슬람 지역을 총 5,000 km을 순회 하는 사역을
마졋습니다.

6월 중순 최종 설계와 시공자를 선정한 교회 건축 공사는 한 두가지 난관을 통과하여, 지난 7월말 기초 공사를 시작하여 10월 말 본
건물과

물탱크및 파프라인 공사를 마치도록 모두 최선을 다 하는 중입니다.

지난 6월 5일 한국에서 사랑하는 윤용운 형제가 이제 주님늬 품으로 돌아가는 일도 있엇습니다.

지난 몇년간 함께 기도하며 동역하던 사람중, 김백구 형제, 황선미 자매에 이어 벌써 세분의 소천 소식은 인간적으로 큰 슬픔의
소식이었습니다.

마지막 호흡의 순간까지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더 떠난 세분을 생각하며 조용히 마음의 옷깃을 여밉니다.

동부 이슬람 지역 내 목회자들과의 교제는 서로를 이해하며 협력과 동반의 좋은 길을 계속 모색하며 주의 인도를 구하고 있습니다.

교회 건축 시공자인 모하메드 자임는 예멘 출신의 독실한 회교도입니다.

저와는 지난 3년간 사랑과 신뢰의 좋은 관계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는 알라 앞에서 교회 건축을 마치 자기집과 하나님의 전을 짓는 각오로 성실과 부지런함으로 짓고 있습니다.

교회 건물 을 이토록 열심히 짓는 회교도를 보면 많은 생각을 합니다.

호주와 한국의 단기팀도 힘든 장거리 순회 사역을 한 사람도 불평않고, 누구 하나 배탈, 선사, 도 없이 기쁨속에 씩씩 하게 마쳤습니다.

10년 만에 해보는 아니, 생전 처음 해보는 아내의 건강 진단에서도 듣고 큰탈 없이 건강하다는 결과를 듣고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

세 자녀들도 7월 청소년 수련회에서 하나님의 사랑앞에 눈물로 고백하며 나름대로 인격적 믿음을 가져 나가는 기쁨 순간을 만끽하였습니다.

이 모든일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생각하며 오직 가사할 따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와 섬기는 교회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 합니다.

케냐에서 안정규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