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역자 여러분들게 몽골에서 소식을 드립니다.

몽골의 나담 축제가 지나고 이제 몽골의 가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QT와 직원들과 구약성경을 공부하며 사사기 이후 하나님의 통치를 거역하며 왕을 달라고 하였던 이스라엘이 120년의 세월이 지난후 왕국이 분열되고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서 포로가 되는 과정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있었지만 그것을 망각하고 죄악의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이스라엘을 보면서 이땅에서 섬긴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저희 자신을 돌아 보게됩니다.

동역자님의 하시는 일과 섬기는 교회와 가족들이 주님의 은혜아래서 늘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 학교소식

6월 29일에 모두 졸업을 시키고 권선생님도 한국에 휴가를 가시고 가을 학기 새로운 학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권선생님이 휴가를 마치고 예정한 8월 26일에 잘 들어오시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또한 저희 센터에 컴퓨터가 약 10여대 필요합니다. 함께 기도하여 주세요.

그리고 가을부터 시작되는 새 학기는 3개월 단위로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됩니다. 준비를 잘하고 학생들이 잘 모집되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2. 교회 소식

요즈음 교회는 6월부터 오근토야 신학교 입학시험을 치르고 난후 아동부 찬양팀을 훈련 시키고 있습니다. 찬양팀이 매일 아침기도회와 오후 악기 연습들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 칸막이 공사는 어려운 일 없이 잘 하였숩니다. 단기팀이 없어서 지난번에 학습 받았던 3사람(오강 체체그, 통갈락, 바야르마 )중 오강 체체크와 통갈락 2사람만 여름 수련회 (8월 15일)에서 세례를 베풀것입니다. 이들이 성장하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그동안 수고하였던 전도사 솔롱고가 사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근토야가 주일학교를 맡아서 사역을 하게됩니다. 위하여 기도하여 주세요.

금년에 종교국 회의가 잘 진행되지 않아 허가 받은 교회들도 교회 허가 연장이 잘안돼어 종교 비자로 사역하는 분들이 거주 비자를 받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저희 교회 등록 허가가 속히 나오도록 교회와 사역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3.저희들 소식

김청자 선교사가 비자 문제로 입국이 지연되었는데 오늘 이흐 자사흐 학교에서 한국어 선생으로 노동부와 출입국 관리소의 허가를 받아 한국으로 초청장이 보내저 12일에 입국할 계획입니다. 기도하여 주신 동역자님 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솔이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휴학을 하고 군대에 갈 예정입니다.

한길이도 자신의 목표를 위하여 얄심히 강건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강의하는 몽골 장로회 신학교는 이번 학기에 이단과 주일학교 운영에 대한 강의와 도서관 관장과 컴퓨터 관리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잘 감당하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제가 8월 2일 한국의 찬양팀이 교회에서 하루 공연과 사역을 하는 시간에 사무실 문을 열어 놓고 교회에 있는 시간에 도둑이 들어와 저의 노트북을 가져가버렸습니다.노트북이 다시 필요 합니다.

기도제목

1. 교회 사역자로 훈련하는 오근토야를 위해서

2. 교회의 허가와 성장을 위하여, 몽골의 복음화를 위하여

3. 한솔이와 한길이의 필요가 채워지고 강건하도록

4. 감청자 선교사의 학교 사역을 위하여

5.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의 역사 하심이 있고, 저희가 강건하게 세워지도록

6. 저희들의 사역과 교회와 교회 지도자 훈련에 필요한 재정들이 잘 채워지도록

7. 저희 학교 학생 모집과 운영을 위하여

8. 잃어버린 노트북이 다시 채워질 수 있도록(사역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2011년 8월 4일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몽골과 몽골사람을 사랑하며 살기를 원하는

김용식, 김청자(한솔, 한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