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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선교 12년에 가장 서러움을 느끼었는데, 말리로 파송을 받고 프랑스에서 언어훈련을 마쳐 말리 입국 준비를 하던 고 허태준 선교사! 입국 한달전에 갑자기 필드가 바뀌어 옆나라로 비젼을 가지고 기도응답으로 들어갔겄만, 입국 5개월 만에 교통사고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일이 …저로서는 하나님의 인도와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할 뿐입니다.

작년 초 “명선교회 단기선교 사역팀”의 청소년 수련회와 파리 뽕뇌프교회 단기선교팀(6명)의   사역이 아주 성과가 있는 집회였습니다.  이들의 팀사역을 보며 청소년 중심의 사역의 비젼을 보게되었습니다.
중학교1,2학년 59명의 학생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처음으로 말리인들의 눈물을 보게 되었고 저희 또한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렸으며 말리 안의 어느 학교도 할수 없는 고귀한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이런 수련회가 정기적으로 1-2번 이라도 갖을수 있다면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군사가 될 수 있음을
보게 됩니다. 집회시 중간 중간 눈물을 훔치던 학생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서 아른거립니다.
학교 정규 예배시간에도 중학생들의 예배가 종전과는 다른 엄청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도 수련회를 해달라며 제의를 했지만 시간적으로 쫒겨 할수없어 아쉬웠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학교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컴퓨터가 꼭 필요합니다.
이제 곧 고등학교도 해야 할터인데    업그레이드된 교육 선교가 진행될 수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91년 3월26일  말리의 사회주의가 붕괴된날,  많은 젊은이들이 피흘림으로 이루워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슬람 개종을 위한 순교정신이 이말리에서 일어나 이슬람으로부터 해방되는 날이 일어날 수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일에  저희들이 귀한 쓰임을 받을수 있도록 해 주십시요.

****안창호, 김희심 선교사님은 1994년부터  말리에서 광명기독학교사역과 까발라,제마, 보조족의 순회사역등
      말리의 미래를 위한 젊은 사역자 양성에 힘쓰고 계십니다.
      자녀는  이레(여19) 와 희언(남14)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