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봉사 15년,
지난 주 한 청년이 금요일 군 입대 한다고 인사를 왔습니다.
10년 전 초등부에서 가르쳤던 어린 아이가 어였한 성년이 되어서
군 입대를 한다고 하는군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유아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청년부 후배가 아이를 안고와 유아부에 등록할때 그 마음의 설레임이 다시한번 되살아 나는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고있다는 뜻인가요.
교사 초창기 아이들은 이제 결혼한다고 하겠지요.
작년에 함께했던 지헌이 현유 민석이 호준이, 이넘들 결혼식은 제가 주례를 스고싶단 욕심이 생기는 군요. 이미 지헌이 아빠하곤 얘기를 마쳤습니다
모두들 평안하세요. 사랑합니다 주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