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도서관월례회  김주열목사님 말씀
마태복음 23:13 “화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7번에 걸친 화있을진저 라는 예수님의 경고가 서기관과 바리새인에게만  국한된 말씀이신지 생각해 보자. 예수님을 반대하는 4가지 파중에 왜 바리새인만 지칭하시는가? 바리새인보다 사두개파가 더 공격을 받아야 되지 않을까? 그러나 사두개파는 최고의 두려운 형벌로 역사 속에서 사라졌음을 볼 수 있다.
사두개파에 비해 바리새인에게는 하나님이 소망을 갖고 계심을 알 수 있다. 즉, 혹독한 경고를 바리새인에게 함으로서 회개를 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
궁극적인 하나님의 형벌은 경고보다는 침묵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작정 속에서 배제된 자에게는 권면과 경고 보다는 내팽겨 버리는 것이  무관심과 침묵 속에 놓아두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현실에서 하나님을 부정하면서도 세상 적으로 형통한 이들을 보는 우리에게도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 곤고하고 환란 속에 처할 때 위와 같은 시각으로 조명함으로서 하나님의 간섭을 느끼며 감사의 고백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현실인 것이다.
시련에 처하는 것은 크게 2가지이다.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또는 우리의 훈련을 위해서이다. 내가  환란 중에 있을 때 현실을 잘 분별할 수 지혜를 구하고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처럼 내버려두시지 않고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복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