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가을을 도서관식구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기뻤습니다.
우리 임원들이 답사를 갔던 날은 사실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져있어서 망설이다 출발했었습니다.
필그림하우스를 3Km 남겨두었을즈음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계곡물은 불어서  길에서 한 1미터정도 남겨놓은 턱까지 차올라 소용돌이치고 좀 무서웠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강행군해서 도착하였으나 갈 길이 걱정되어 채 10분도 머무르지못하고 돌아나왔었습니다. 전원찬성으로 장소는 정하였으나 밥도한번 제대로 먹어보지못하여서 사실은 그 일주일후 다시  다녀왔었습니다.
과연 많은분들이  흡족하게 하루를 보냈지싶고 김주열목사님의 귀한 말씀과 송집사님께서 이토록 빨리 아름다운 사진들을 올려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김구년 권사님 이곳에 여러번 다녀오셨을 텐데도 저희들을 위하여 흔쾌히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야외예배를 통하여 우리가 한 지체임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주님의 사랑하심에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