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디모데 전서 6장 3~10절 말씀.

오늘 본문 말씀은 돈을 사랑하는것이 일만악의 뿌리,근원이라고 했다.돈 자체는 악한것이 아니다.
악의 근원은 될수 있겠지만, 돈 자체를 사랑하는 부패한 마음이 일만악의 뿌리인것이다.

절제되지 않는 , 돈에 중독된,돈에 취한것이 더 큰 문제다.
에베소서 5장 18절에 보면 “술 취하지 말라.이는 방탕한 것이니,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바울은 이 말씀을 통해서 물질적 탐욕으로 물들은 자들을 경고하면서,황금매니아들을 정죄하고있다.
술취하는 것이 아니라 돈에 취하는 자들에 대해서 말이다.

사실, 이 시대에 자본주의를 사랑하는 우리들은 돈앞에서 누구도 자유로울수 없다.
정말 하나님앞에서 계속 자신을 살피고 성찰하지않는한, 우리는 물질의 탐욕을 피할수 없다.

골로새서 3장 5절 말씀에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탐심은 우상숭배니라” 모든 탐심은 우상숭배다.우상숭배중에 가장 최고의 위험은 이, 물질
이다.

예수님도 물질적 탐욕이 최고의 우상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6장 24절에 보면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것이니,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
하거나,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결국, 돈에 대한 탐욕은 가장 위험한 우상숭배의 근원이 될수있다고 경고 하셨다.

이 물질적 숭배는 하나님앞으로 가는 길을 막는 가장 강력한 장애물이고,그야말로 모든 악과 불의와
부패의 뿌리이고 파멸로 몰아가는 지름길이다.

이것은 교회 안팎에서나,어느 조직이나,모든 공동체에서 최고의 지도자를 타락시키며,가족을,교회를
무너뜨리는 물질숭배적,인간의 탐욕이다.

돈이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될때,우리는 본문에서 경고하고 있듯이 갖은 올무와 시험에
빠지게 되고,해로운 욕심과 근심의 노예가 되고,이미 누리고 있는,하나님께서 허락하고 있는 감사와
자족은 멀리 한체,오히려 끝없는 욕구불만 속에서 살인적인 경쟁의식을 정당화하고,끝없는 그칠줄
모르는 불평과 불안이 우리의 삶을 엄습하게 한다.

이익을 추구하는 자들 ,교회에서도 목사 라면서도 정말 많은 존경과 신망을 받는 것을 이용해
겉으로는 경건한척 하지만,속으로는 탐욕으로 가득찬 모습들이 이번 세월호의 사건 주범인 유병언목사를
통해서 보게 된다.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주님의 뜻과,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가장 고귀하게 여기는 대접받는
그런 사회가 되도록 섬기는 것이 우리신자들의 책임이고,교회의 책임이다.

우리 신자도 돈의 탐욕,물질적 욕망으로 부터 멀어지기위해서는 우리 교우들 만큼은,우리 도서관 식구들
만큼은 새로운 주님앞에서의 영적 자각과 새로운 결단으로 하나님의 선하신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세상을 사랑하시고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는 주님의 마음이 우리삶과 우리의 인생을 통해서 때로는
격하게,때로는 부드럽게 표현될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