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여호수아 14장 10절~ 15절
이스라엘 12지파 대표자를 가나안 땅에 보내지는데 가나안땅을 둘러 보고난 후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 나머지 사람들은 좋은 땅인데 거기에 살고 있는 가나안땅 거주민이 강하고 성은 견고하여 우리가 능히 치지 못할 것이라는 매우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희 앞서 가서 싸울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가라고 하십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못할 것이 없다고 약속을 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불평하고 원망하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그때로부터 40년 이상을 광야생활을 하게 하십니다. 출애굽1세대는 광야에서 다 죽게 되고 광야에서 태여난 후손들과 다만 끝까지 약속을 믿고 따랐던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땅에 들어 가게하십니다. 갈렙은 40년 전과 동일하게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을 믿고 가나안정복 전쟁의 분수령인 헤브론 성을 침공하겠다고 합니다. 간단한 문제 같지만 굉장히 중요한 결단입니다. 갈렙은 헤브론 성을 부스고, 이 사건의 중요성을 여호수아 15:13, 사사기 1:8~10 ,성경에서 여러 번 나옵니다. 갈렙의 헤브론 점령사건으로 이스라엘백성은 큰 담력을 얻게 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구나 힘을 얻고 그 이후로는 여러 땅을 정복하는 원동력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다보면 누구도 가고 싶지 않은 곳이 있고, 누구도 하고 싶은 않은 일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럴 때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종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믿는 사람들 주어진 말씀을 그대로 받고 순종하는 사람들을 세우세서 그 일을 해결 하십니다. 요즘은 신자의 가정에서도 자녀들의 시험 때가 되면 교회에 가는 시간이 아까워 빠지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중등부나 고등부를 담당하시는 목사님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학원가야 하기 때문에 주일날 교회 못 오는 경우가 많고 시험 때가 되면 아예 교회에 안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 것들을 돌파할 수 있는 믿음의 용기와 그런 것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신앙의 담력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세상 적이고 세속적인 그런 고정 관념과 통념을 넘어서서 갈렙이 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 몸 된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고 없는 시간가운데서 힘을 다해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은 그분의 방법으로 세상이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결과들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의 인생과 신앙을 통해서 이루어내실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부모들로서 자녀들의 신앙생활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가진 믿음을 자녀들에게 계승하는 것도 공부이상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바로 그와 같은 용기를 북돋는 의미로 갈렙의 기사는 성경에 여러 번 언급되는 것입니다. 도서관식구들도 갈렙과 같이 자녀 교육뿐 아니라 우리가 남은 인생 속에서 세상적인 상식과 세상의 통념이 되는 정신에 휘말려 들지 말고 하나님말씀을 붙잡고 주님께 충성하고 주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우리의 삶을 드려 갈 때에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뤄가는 그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그런 자리로 우리를 세우실 것입니다. 남은 인생이 갈렙처럼 두고두고 마음에 기억되는 용기 있는 믿음의 사람들로 쓰임 받는 충성된 종들로 세워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