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룻기 4:18-22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낳았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엘리멜렉이라는 유다 사람이 기근을 피해 그의 아내 나오미와 말론과 기룐이라는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으로 이주하였다. 그곳에서 엘리멜렉과 두 아들이 죽고 나오미와 며느리 모압여인 웃이 다시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룻기는 시작한다. 룻이 생계를 위해 이삭을 줍는 과정에서 보아스를 만나며 룻은 보아스가 자기 집안의 기업 무를 자임을 밝힌다. 보아스는 나오미 집안의 그보다 더 우선권이 있는 기업무를 자의 의견을 묻고 그가 나오미 집안의 기업무를 뜻이 없음을 안 후에 나오미 집안늬 기업무를 자가 된다. 그후 보아스와 룻은 결혼하게 되고 오벳이 태어나고 다윗의 계보가 소개된다. 세상적인 관점에서는 보아스가 과부 룻과 결혼할 경우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첫 아들은 룻의 전남편인 말론의 아들로 간주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보에는 말론이 등장하지 않고 보아스가 등장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일이며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의 판단,논리의 과장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슥9:9에 예언되어진대로 나귀를 구하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귀와 나귀세끼를 끌고 오라고 하시면서 주가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고 하라고 하신다. 주님이 주관하시는 것이다. 세례 오한의 아버지 사가랴는 천사가 나타나 아들이 생길 것을 예언하였을 때 인간적인 생각으로 그것을 믿지 못하였고 아들이 잉태될 때까지  말을 못하는 자가 되었다.
우리도 주님의 일을 위하여 쓰임받는 자로서 세상적인 관점에서는 설명될 수 없는 일들을 만난다.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일이며 그곳에 하나님의 뜻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