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박국 3장 2절 말씀.

우리 한테 찬양으로 익숙한 성경 구절입니다. 부흥이란 말이 여기 나오는데 하박국의 기도가 3장
전체에 나와 있는데 하박국의 기도로 시작하는 3장입니다.
무슨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인지 전체 내용을 살펴서 3장 2절의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하박국을 보시면 하박국에는 1장과 2장에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 국내
정세를 돌아 보면서 하나님 이게 뭡니까 하나님 나라인데 불의 가 횡행합니다 .
악인들이 판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놔두실겁니까 라고 질문을 하죠. 그러자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너, 말 잘했다. 내가 가만 안 두겠다 갈대아 사람들을 보내서 다 심판 할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죠.

그 말씀을 듣고 하박국의 마음이 상쾌하지가 않고 다른 질문이 생기죠. 왜냐하면 갈대아 사람들은 지금
악인이라고 불렀던 사람들 보다도 더 악한 행동들을 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악인들을 데리고
와서 심판 하신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더 나쁜 사람들을 이대로 놔 두실 겁니까 라고 두번째 질문을 하죠.

그랬더니 하나님이 또 너 또 말 잘했다. 그 악인 들도 내가 심판할것이다. 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금
하박국이 기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나님이 두번째 응답을 하시면서 말씀하신것은 내가 악인들 그리고
악인들을 심판하기 위해 불러들인 악인들 모두 심판할것이다 말씀하시고 오직 여호와는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온 땅은 여호와 앞에 하나님앞에 잠잠할지니라 .

하나님이 다스린다고 말씀하시죠. 그 말씀앞에 하박국이 처음으로 드러낸 반응은 하나님 놀랍습니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 신분이신지 알고 있었지만 주께서 이렇게 일을 행하신다고 하시니
놀랍습니다. 그리고 이어 나오는 말씀이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수년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 이 부흥하게
해달라는 말씀은 예전에 조상때 있었던 일이라고 들었던것 이때에도 다시 새롭게 일하여 주십시요 라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부흥이라는 말이 우리가 교회에서 자주쓰는것 처럼 교회가 늘어나는 의미가 아니라 이어
나오는 나타내 주십시요 라는 말씀과 같은 의미죠.

주의 일이 우리 시대에도 드러나게 해 주십시요 주의 말씀에 제가 응답합니다 라고 말씀 하시는 거죠.
그런데 여기 주의 일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데 주의 일이 뭘까요? 주의 일을 수년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라는 주의 일이 무엇일까요. 앞에 1~2장을 읽어 보면 아는것 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뜻하는 거죠.
주의 일이란 이 불의로 이 나라를 주께서 휩쓸어 가실 심판 , 그 휩쓸었던 갈대아 사람들도 심판하시게 될일,
그 일을 행하시옵소서 라는 말이죠.

우리 사회가 이꼴인가 이후 그런 질문을 드릴때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십시요 라고 기도하는데 보통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 이 나라가 좀더 하나님뜻에 돌아가도록 회복시켜 주십시요 라는 기도 일텐데 아마 선지자도
처음에 이렇게기도 했겠죠 . 하나님께서 네 말이 맞다 이 나라는 회복 되어야 한다 .회복 되려면 먼저 멸망
되어야 할것이다 라는 말을 듣는다면 여러분은 어떠시겠습니까 ?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하실수 있겠습니까,
선지자가 이런 곤경에 처해 있었던 것이죠. 선지자는 하나님의 응답에 무릎 꿇기로 마음 먹은 것이죠.
주께서 주신 말씀을 수락하기로 한것이죠.

그래서 지금 이어 나오는 기도가 진노 중이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라는 기도가 이어져 나오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지금 행하실 일은 진노의 일 입니다.

물론 그 진노는 우리의 생각처럼 가벼운 진노는 아니겠지만 훨씬 깊은 진노일것입니다. 주의 심판앞에 그러나
주님 이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요 라는 기도는 할수 있었던 것이겠죠. 그러니까 이 선지자는 분명히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애썼던 사람이었을 것입니다.하나님 편이라고 생각했고 늘 하나님 편에 서서 살기로 한 사람인데
이 사람도 지금어려움을 겪게 될 앞날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죠. 여기서 과연 신자가 사는 삶이란 어떤 것인가 신자
에게 주어진 구원이란 어떤 것인가 에 대해서 우리가 좀더 생각해 볼만한 여지를 갖게 됩니다.

여러분 구원이란 ,구원 받았다 하면 어떤 그림 이미지가 떠 오르십니까. 방공호에 숨겨진것 같은 또 하나님의 품안에
들어 가서 밖이 아무리 시끄럽게 요동쳐도 안전할것 같은 그런 그림이 떠 오르죠. 그리고 성경이 실제로 가르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구원은 그런 이미지 만으로 떠 올릴수 있는것 은 아니라는 것이죠. 지금 하박국 선지자가 겪었던 것과 같은일,
하나님 의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 편에 서서 주께서 이 민족 앞에 이 나라 앞에 펼쳐 가시는 일을 함께 감내하고 있는
것 그것이 지금 이 사람이 겪고 있는 것 신자 로서 의 삶에 일 부분 이었던 것 입니다. 우리가 여러가지 간구 제목을
놓고 주앞에 기도하죠.

하나님 도와 주십시요.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십시요 .그러면 우리에게 대개 먼저 떠 오르는 그림은 뭔가 정리가 안 되어
있는 형편속에 주께서 들어 오셔서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처럼 생각하는 그림이 가장 먼저 떠 오릅니다.
그런데 이 하박국서는 우리에게 좀더 하나님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그거보다 좀더 나아가는 길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신자로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우리 자리로 들어 오시는것 뿐 만
아니라 하나님의자리로 우리가 들어가는 그런 면모가 있는 것이죠. 주께서 지금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들과 하실
일이 있습니다. 여기서 심판이있습니다.
선지자인 하박국은 제가 그 자리로 들어 가겠습니다 라고 기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진노 중이라도 제가 그
자리에 거하겠습니다.주께서 이 일을 기뻐 하신다면 저도 그안에 들어가서 주의 일을 함께 그 일을 겪어 갈것입니다
라고 기도 하고 있는 것이죠.

2015년은 마찬가지 시간이 될것이라고 기대 할수 있을 것입니다.하나님은 올해도 작년처럼 선하심과 전능 하심을
드러내실것 이고 또 그렇게 일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물러서지 않는 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현장에 초대 받게
될것 입니다. 그 자리가 어떤 자리 이든지 우리의 기대를 넘어가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 일지라도 주께서 우리를 그 자리
로 부르신다면 주의 일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 가를 경험할수 있는 바로 그 현장에 우리도 있게 될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시게 올 한해도하나님 일을 하실것이고 우리를 변두리에 두지 않으시고 하나님 옆에 함께 있게 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함께 경험하게 하실것입니다. 그런일이 우리에게 펼쳐진 다는 것을 받아 들인다면 한해를 지나며 우리
가운데 어떤 일이 있을지라도 어떤 경험을 했을지라도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신실하심과 능력있으심과 선하심을 고백
할수있는 또 한해를 허락받게 될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선지자처럼 주의 일하심에 동참 하기로마음 먹는 그런
우리 모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