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벌써  몇일밖에 남지 않은 12월의 한 중간.  매년 이맘때면 거리마다 주님오신 기쁨을 노래하는 캐롤이 넘쳐나건만 올해는 북핵문제때문인지 조용하기만 하다.

무엇보다 여기에다 열심히 글을 올리기도 하고 댓글도 기대하곤 했었는데…  그것도 벌써  3년여가 지난것 같다.

지나고 보면 시간은 한없이 빠르게 지나가는데, 그래도 여기에 실린글과 사진들은 옛모습을 그냥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그래서  다짐해 보았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초심을 잃지 말아야 겠다고.  그래서 때지난  글들이지만  몇 개  올려놓고 대원들이 드나들고 한마디 거들기를 기대해본다.

지휘자  송진범집사

올 한해도 우리 남성성가대 집사님들 모두 수고많으셨고 다음해에도 보다 깊은 신앙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관심을 가져주는 모두가 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