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동호회 2학기 개강은 9월 10 (화요일) 일 입니다

매주 화요일 12:30-2:30
제2선교관 (3층 독서실 옆방)

영어엔 자신이 없으나, 영어로 짧게나마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모든 남포인들을
위한 동호회입니다. 영어회화도 익히고, 짧은 성경구절을 영어로 공부하며 항상 알고
왔던 구절을 새롭게, 더 선명하게 받아들이기도 하고, 가끔 영어 팝송도 함께 음미하며
부르기도 하고, 아, 이렇게 쉬운말도 왜 영어로 안될까 함께 한탄하기도 하고. 집사님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짧은 영어로 할때 그 단어 단어 한마디의 진솔한 깊은 의미를 함께 느끼며
공감하기도 하며, 나름 영어를 통하여 서로 알아가며 친해질수도 있는 그런 모임입니다.

분위기는 꽤 자유롭습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어 말하고 싶지 않으면 그냥 남 얘기하는것
듣고만 있으셔도 되지요. 듣는것 또한 너무나 중요한 영어 skill 이거든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 참 중요한 말 같습니다. 항상 하고 싶었으나 망설이셨다면 한번
귀경삼아 들르싶시요. 귀경왔다 다시 안오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괜찮습니다.

9월 들어서자마자 상쾌한 가을 바람이 아침 저녁 불고있네요.
또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선생인 저는 특히 영어로 성경읽을때 너무나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특히 성경말씀은 시를 낭독하듯이 영어로 소리내어 읽을때 얼마나 좋은지요.

이제 곧 무르익을 가을, 우리의 마음과 영혼또한 풍성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