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anks Of The Ohio – Olivia Newton John –                         


Banks Of The Ohio – Olivia Newton John

 



♬Banks Of The Ohio – Olivia Newton John

I asked my love to take a walk
To take a walk, just a little walk
Down beside where the waters flow
Down by the banks of the Ohio

어느 날 나는 내가 좋아하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물이 흐르는 제방 둑을 잠깐동안 만이라도
같이 걷자고 부탁을 했어요

And only say that you’ll be mine
In no others’ arms entwine
Down beside where the waters flow
Down by the banks of the Ohio

그리고 당신은 내 사람이기에
다른 여자가 당신을 안도록
내버려 둘 수가 없다고 말했어요
물들이 유유히 흐르고 있는
제방 둑 밑에서 그 말만 했어요

I held a knife against his breast
As into my arms he pressed
He cried “My love, don’t you murder me
I’m not prepared for eternity”

나는 칼을 가지고 남자친구의 가슴을 찔렀어요
내가 가슴을 찔렀을 때 남자친구는 나에게 말하기를
“나를 죽이지 마세요. 나는 아직 죽고 싶지 않아요”
라고 애원했어요

And only say that you’ll be mine
In no others’ arms entwine
Down beside where the waters flow
Down by the banks of the Ohio
그리고 당신은 내 사람이기에

다른 여자가 당신을 안도록
내버려 둘 수가 없다고 말했어요
물들이 유유히 흐르고 있는
제방 둑 밑에서 그 말만 했어요

I wandered home ‘tween twelve and one
I cried, “My God, what have I done?”
I’ve killed the only man I love
He would not take me for his bride

12시인가 1시 사이에 허겁지겁 집으로 돌아와서는
“하나님! 내가 무슨 짓을 한건가요?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내가 죽이고 말았어요
그 사람은 나하고 결혼할려고 하지 않았어요”
라고 나는 울부짖었어요

And only say that you’ll be mine
In no others’ arms entwine
Down beside where the waters flow
Down by the banks of the Ohio
Down by the banks of the Ohio

그리고 당신은 내 사람이기에
다른 여자가 당신을 안도록
내버려 둘 수가 없다고 말했어요
물들이 유유히 흐르고 있는
제방 둑 밑에서 그 말만 했어요
물들이 유유히 흐르는 제방 둑 밑에서


이 노래는 올리비아 뉴튼 존 뿐 아니라
많은 포크 가수들이 불렀다.
이 노래의 원 가사는 강둑에서 벌어졌던
한 실제 ‘살인 사건’에 기초하고 있으며
노랫말은 이 살인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가를
자세하게 말해주고 있다.

이 노래는 1804년 미국의 북캐롤라이나에서 벌어진
나오미 와이즈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스콰이어 아담스라는 상냥한 사람에 의해 길러진
고아 소녀인 나오미 와이즈는
같은 동네의 건달인 존 루이스의 꾐에 넘어가
임신을 하기에 이른다.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하여 존 루이스는
나오미 와이즈를 비밀스레 없애기로 한다.
존 루이스는 나오미 와이즈에게 멀리 도망가서
결혼하여 같이 살자고 불러낸다.
그리고는 그녀를 강물에 빠트려 죽이고 만다.
그녀의 주검이 강물에 떠올랐을 때 모두가
이것이 존 루이스의 짓임을 알았고,
그녀의 몸은 엉망으로 구타를 당한 것을 보여주었다.

예쁜 선율속에 녹아 있는 참혹한 사건이다.


아름다운 푸른 눈, 상큼한 미모, 아담한 체구,
섹시한 목소리, 편안한 노래 하면

올리비아 뉴튼 존 (1948~ 영국출생 호주국적)을
떠올리게하는 아이콘들이다.
1970~80년대 화려한 한 시대를 구가한
독보적인 여성 보컬리스트로 한국의

젊은이들이 가장 선망하고 좋아했다.
71년 데뷔, 73년에 ‘Let Me Be There’로
그래미 컨트리팝 최우수상을 타면서 정상을 달렸고,
존 트라볼타의 ‘Grease’등
영화에도 여러편 출연했다. 데뷔앨범
‘If Not For You’에 수록된 ‘Banks of the Ohio’는
조영남이 번안해 부른 ‘내 고향 충청도’로
더욱 친숙한 노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