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년은 유난히도 봄이 빨리오고 있습니다. 3월부터는 2007년도 각 위원회별 봉사활동이 하나님 아버지
말씀 가운데 순종하는 마음으로 헌신할 것을 간구하면서 “공동체 가꾸기”라는 이야기로 함께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톰J.왓슨이라는 사람은 오랫동안 기러기를 관찰한 연구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교훈을 냈습니다.

첫째, 기러기는 날개를 퍼득거릴때 뒤 따라오는 기러기에게 상승기류를 만들어준다. V자모양의 대열을 형성하여 날 때 전체 무리는 혼자 날아갈 때보다 비행 할 수 있는 기러기가 71%나 늘어난다.

둘째, 기러기는 열에서 뒤 떨어질 때마다 대기의 저항을 받게 되어 싫증과 반발을 느낀 나머지 곧 앞선 새의 상승기류를 이용하려고 재빨리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셋째, 앞선 기러기가 지치게 되면 그 기러기는 대열의 뒤에 빠지고 대신 다른 기러기가 앞으로 나가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넷째, 열의 뒤를 따르는 기러기들은 선두가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 해주기 위해  울음소리를 낸다.

다섯째, 기러기 한 마리가 아프거나 부상을 당하거나 총에 맞아 떨어지면 다른 두 마리의 기러기들이 낙오된 기러기가 지상에 내려 갈 때까지 그 기러기를 보호하거나 호위한다. 기러기들은 부상을 당한 기러기가 다시 일어날 수 있거나 혹은 죽음에 이를 때 까지 함께 머물다가 다른 기러기 대열에 합류하거나 원래 자신들의 대열을 따라 이동한다.

우리 남포가족은 하나님 아버지 말씀 가운데 더불어 함께 한다는 의식을 공유하는 공동체 입니다
헌신과 봉사에 어려움과 시련이 왜 없겠읍니까?  서로 위로와 격려를 더하여 주며, 항상 베풀며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교훈 입니다.

“공동체 가꾸기”는 우리 남포가족 모두가「겸손과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의 성경 말씀을 항상 묵상하는
가운데 봉사를 충실하게 창조적이며 효율적으로 겸손히 행하는 것이 “공동체 가꾸기”의 기본이 된다고
감히 말씀 드리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시며 우리 인생의 주인이심을 우리 남포가족 모두가 항상 잊지 않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