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와 저의 아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내의 건강 악화로 섬기던 농촌 교회에서사임을 권고 받아 조기 은퇴한 목사입니다. 아내는 만성질환인 당뇨 합병증으로 눈도 잘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 2급이며 뇌졸증 증세와 우울증 욕창등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간병인이 필요하며 일년에도 몇번씩 입원하여 계속적인 치료를 요하므로 제가 살림을 꾸려나가는데 오랜 간병을 하다 보니 수입이 전혀 없습니다. 오랜 간병끝에 저의 몸도 당뇨가 있어 여러가지 합병증 증세가 보이며 특히 간이 나빠 쉬 피로하고 두가족 밥하고 설거지 하는 것도 벅찹니다 이런 형편이고 보니 누가 찾아오는 이도 없고 전화도 없으며 달갑지 않은 빚쟁이만 찾아와 빚 독촉을 하니 자살하는 이들의 심정을 알것 같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살아 왔는데 지금은 먹을 것 입을 것 병원비 공과 잡비 걱정을 하게 되었으니 저의 믿음이 적어서 일까요? 예수님께서 내가 굶주릴 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병들었을 때 너희가 돌보지 않았다고 하셨을 때 제자들이 주여 우리가 언제 그랬나이까 하고 물었을 때 이런 자에게 하지 않는 것이 곧 나에게 하지 않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지금은 그 말씀의 뜻을 알겠습니다. 저와 아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계속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락 전화 011-9845-3792
우체국 301507-02-033171 예금주 차동현
감사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영괄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차동현 목사